KATC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돌파형 윙어를 양 날개로 장착하는 걸 좋아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드리블 돌파로 측면을 허물어 주면 절호의 득점 찬스를 맞이할 수 있고

탑 클래스의 돌파 윙어가 차지하는 팀 공격에서의 비중을 무시할 수 없죠.

하지만 강팀이 아닐 경우나, 팀 사정상 돌파형 윙어가 부족한 경우

양 측면을 모두 드리블러로 배치할 수는 없는 때도 있고,

저처럼 개인적 취향상 양 측면 모두 드리블 윙어로 채우는 걸 싫어하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돌파형 ST-헤딩 ST를 투톱으로 둔 포메이션을 쓰면서

양 사이드를 돌파형 윙어로 배치하고 헤딩 타겟을 설정한 후

풀백과 윙어에게 헤딩 타겟에게 크로스 지원을 명한 경우

경기가 잘 풀리는 경우에는 헤딩 타겟이 골네트에 팍팍 꽂아 주지만

안 풀리는 시합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도 득점이 빈곤한 경우도 많죠

 

이 때 돌파형 ST가 제 몫을 해줘야 되는데

상대팀이 수비적 포메이션으로 나선 경우

돌파형이 크게 빛을 발하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생겨나곤 하게 됩니다.

돌파형 ST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 자체가 너무 협소하기 때문이랄까요

또 헤딩 타겟에게 공격이 집중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만약 양 사이드의 돌파형 윙어의 화살표를 끝까지 쭈욱 그어준 포메이션이라면

윙어와 돌파 ST의 활동반경이 겹쳐지는 문제도 생겨날 수 있구요.

 

이러한 부분을 스탠딩 윙어를 활용하여 조금 개선해 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타겟에게 택배 크로스를 배달할 스탠딩 윙어의 설정에 대하여는 일반적으로

오버래핑 보통 or 자주/드리블 돌파 거의 안함/중거리 능력치에 따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최소/쓰루-혼합 또는 패스 좋으면 자주/크로스-멀리서 &자주

/자유도는 적게/패스는 다이렉트 ------ 이 설정이 보통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4-4-2 플랫형을 예로 들었을 때 보통 양 윙어의 화살표를 앞으로 한칸 그어주는 형태가

가장 노멀한 포메이션이라 할 수 있을텐데요.

여기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윙어)를 스탠딩으로 사용한다면 스탠딩 윙어의 화살표를 지워봅시다.

그리고 공격적인 성향을 주고 오버래핑을 높여 주며, 드리블과 쓰루패스는 능력치에 따라, 중요한 크로스는 멀리서-자주!, 패스는 혼합 정도로..

그리고 스탠딩 윙어가 위치한 쪽에 돌파형 ST를 배치해 봅니다.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을까요?

 

스탠딩윙어의 화살표를 지워서 조금 뒤쪽에 처져 위치하게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대팀의 풀백은 정확한 크로스를 날리는 우리 스탠딩 윙어를 보고 그냥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겠지요.

접근해서 크로스를 차단하려고 할 겁니다. (막으러 안 뛰어 나온다면 택배크로스~ 발사 ㅋ)

그렇게 되면 상대 풀백과 중앙 수비(ex, DR-DC) 사이에 공간이 생겨나게 되겠군요.

이것은 게임을 하다보면 컴퓨터 팀의 ST들이 우리 중앙수비와 풀백 사이의 공간으로 빠져들어서 크로스를 올리는 장면을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이렇게 생겨난 공간은 바로 우리 돌파형 ST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열어 줍니다.

스탠딩 윙어의 판단력과 패스가 좋다면 크로스 올리는 척하고 돌파형 ST에게 찔려 줘서 돌파형 ST에게 슈팅 찬스가 생기기도 하고

또는 돌파형 ST가 패스를 받아서 가까운 거리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합니다.

 

드리블, 순간속도, 주력 등은 딸려도 크로스, 패스, 판단력 등이 좋은 측면 미드필더라면 이렇게 한번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공격의 한 가지 옵션을 제공해 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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